오미크론 뜻과 각국 정부 대응 알아보기

오미크론 뜻과 각국 정부 대응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지 이제 한 달이 되었지만 확진자는 매일 4,000명씩 나오고 중증 환자들은 늘어가는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데 거기에 더해 또다른 변이인 오미크론이 발견되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어 오미크론 뜻과 전파력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미크론 뜻

오미크론 뜻은 세계 보건기구인 WHO가 지정한 새로운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명칭입니다. 최근에 나온 변이가 12번째 글자인 ‘뮤’ 변이로 이름이 지어졌는데, 다음에는 13번째 글자 ‘뉴’가 사용되어야지만 예상과 달리 뉴와 그다음 글자인 ‘크시’마저 건너뛰고 15번째 글자인 오미크론을 새 이름으로 발표했습니다.

 

일각에서는 크시의 영어 철자 ‘xi’가 영어권 국가에서 중국 시 주석의 이름을 표기할 때 쓰는 ‘Xi’와 같아 WHO가 일부러 크시를 피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는데, 크시를 변이 바이러스의 이름으로 지으면 영어로 ‘xi viriant’라고 쓰게 돼 ‘크시 변이=시진핑 변이’를 연상할 수도 있어 지금까지 친중국 행보를 보인 중국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는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하지만, WHO는 코로나 변이가 발생할 경우 지역 이름을 붙여 부르면 해당 국가나 도시가 낙인이 찍히거나 차별을 유발할 수 있다면 그리스 알파벳을 순서대로 붙여 이름을 짓기로 했으나 XI씨 성을 가진 사람에게 낙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하니 XI가 누구의 XI인지 궁금합니다.

 

오미크론 대응

<우리나라> 정부는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11월 28일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8개국(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말라위)에서 들어오는 모든 외국인 입국을 불허하며 이들 국가 모두를 방역강화국가, 위험국가, 격리면제 제외국가로 지정하게 됩니다.

 

방역국가로 지정되면 비자 발급이 제한돼 8개국에 대해 강화된 격리면제제도를 적용해 장례식 참석 목적 등이 아니면 비자 발급을 하지 않는 등 비자 발급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와 8개국 간에는 직항 항공편은 없지만, 8개국에서 경유지를 통해 한국으로 입국할 경우에도 탑승 수속 과정에서 탑승이 제한되고, 혹 놓쳤다 하더라도 국내에서 입국허가를 받을 수 없이 되돌아가야 합니다.

 

 

<세계> 이에 세계무역기구 WTO 역시 예정된 각료회의를 연기 했을 뿐만 아니라 유럽내에서는 벨기에를 비롯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영국, 독일, 체코 등으로 확산하고 있으며 미국 상륙 가능성도 높이 보입니다.

이스라엘은 14일간 모든 외국인 입국 전면 금지, 미국은 우리나라와 같은 8개국에 대한 여행 제한 일본은 이에 더해 잠비와를 추가한 9개국에 대해 격리기간을 늘려 적극적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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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정부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는 오미크론이 앞으로 걱정인 이유는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32개의 변이가 발견된 오미크론은 델타변이보다 2배 많아 확장성이 더욱 클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오미크론에 대응해 화이자는 필요하다면 새로운 변이에 맞춘 새 백신을 약 100일 이내에 모더나 역시 특화된 부스터샷을 미국 노바백스도 오미크론에 대응한 새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26일 뉴욕 증시에서는 모든 주가가 하락했음에도 화이자 6.1%, 모더나 20.6%, 노바백스는 9% 일제히 상승하였습니다.

 

끝이 없는 코로나 변이지만 변이가 많아질수록 전파성이 강해지더라도 위력은 약해진다는 예상도 있어 앞으로의 코로나 정국이 어떻게 흘러갈지 정말 궁금합니다. 제발 끝나라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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