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R 검사 방식 변경 알아보기(2월 3일부터 적용)

델타변이에 이은 오미크론 등장 8주 만에 놀라운 전파력을 보이며 우세종이 된 오미크론에 대응을 위하여 코로나 19 국내 방역 단계가 2월 3일부터 개편된다고 하여 내용을 자세히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신속항원검사 확대와 고위험군 중심 진단과 치료로 전환

놀라운 전파력을 보이고 있는 오미크론에 대해 검사수요가 폭증하며 정부는 진단체계를 효율화하기 위하여 고위험군을 뺀 모든 대상자를 20~30분 내로 결과가 나오는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실시하고 차후에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로 검증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는 중증 위험이 높은 위험군에 대한 진단과 치료에 집중하겠다고 해석이 됩니다.

 

따라서, 그간 보건소를 중심으로한 방역체계 역시 동네 병원, 의원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이는데 정부가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지정하며 민간 의료기관 중심체례로 전환하는데 입원요인이 특별히 없다면 모두 재택치료로 진행하게 되어 이를 모니터링하는 동네 병원과 의원의 역할과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이와 같은 방식은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에서 지난 26일부터 실시하였는데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이지만 중증화율이 반감된 만큼 신규발생 억제를 목표로 하는 기존 전략에서 중증환자와 사망자를 줄이는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전략을 수정하였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PCR 검사 대상

따라서 이전처럼 PCR 검사를 바로 받을 수 있는 고위험군 대상은 ▲ 60세 이상 ▲ 보건소로부터 검사 권고 받은 민접접촉자 ▲ 진료 과정에서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소견을 받은 환자  ▲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를 통해 양성이 나온 사람 등 으로 청장년층이나 동선은 겹치나 밀접접촉자가 아니라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더라도 선별진료소 키트를 받아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하며 정부 지정 호흡기 전담 클리닉에서는 5,000원의 진찰비용을 납부하고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아래 사이트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힘이 되는 평생 친구, 보건복지부

신속항원검사는 스스로도 가능...그러나 방역패스는 유지

약국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는 진단키트도 구매가 가능한데 양성 판정을 받으면 선별진료소에서 2차로 PCR 검사를 받는 것도 가능하나 셀프검사는 음성확인서 발급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방역패스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선별진료소 현장 관리자 감독 아래 받은 검사나 호흡기클리닉에서 받는 전문가용 신속검사만 인정되기 때문에 방역패스는 현 수준에서 관리가 된다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서 코로나 펜데믹의 엔데믹이 가까워졌다고 평가를 하는 전문가들도 있는 만큼 이제 만2년이 넘어가는 코로나 펜데믹이 하루 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합니다. 이상으로 PCR 검사 방식 변경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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